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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코스 깡통시장 다래분식 "비빔당면", 솔직 후기

Eunsamar 2018. 4. 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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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딸이 떠난 부산여행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부산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깡통시장이에요.

자갈치시장, 국제시장과 인접한 부산의 부평 깡통시장이에요.

 


 

새벽기차를 타고 온 터라 깡통시장에 방문했을 때, 많이 허기진 상태였어요.

하지만 이 결정하지 못하는 병...다들 있으시죠.

 

그러던 와중에 다래분식을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랑 저를 붙잡은 것은비빔당면”.

평소에도 워낙에 분식을 좋아하는 모녀라 거부감 없이 들어갔어요.

 

 


다래분식을 마주보고서 가장 먼저 만난 음식을이에요.

군침이 도는 빈대떡과, 떡볶이 그리고 어묵 꼬치에요.

분식집의 흔한 광경이죠! (빈대떡은 아니고..)

 



다래분식의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에서 1등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은 바로비빔당면

그리고 유부주머니 부터 해서 빈대떡, 부산어묵 등이 눈에 띄었어요.




그리도 거의 모든 메뉴가 3~4,000원이고 5,000원을 넘는 메뉴가 없어요.

 



다래분식의 기본 반찬이에요.

가장 왼쪽은 빈대떡을 찍을 소스에요.

 


식당마다 잇는 원산지 표기 정보에요.

다래분식의 원산지표기가 재미있어 찍어봤어요.

김치, 깍두기는 사장님이 직접 담그고, 녹두는 어쩔수 없이 수입산이라고 하시네요.

 


먼저 나온 김밥이에요!

윤기 좔좔 흐르는것.

 


 

부산의 김밥이라 그런지 어묵이 들어가있어요!

내용물이 알찬 김밥이에요.

 

 

그리고 대망의 비빔당면입니다.

비빔당면이 뭔지 몰라서 당면이라고 하니 쫄면인가? 했는데

비빔잡채? 같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뜨거운 당면과 소스, 각종 야채와 유부가 들어있어요.

 




골고루 섞어주고 나니 정말 잡채의 비쥬얼이 나타났어요.

매콥한 잡채?랄까요.

엄마가 입이 조금 짧은 편이라 반신반의했지만 엄마도 같이 잘 드셨어요.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정신을 홀리던 빈대떡이에요.

 



빈대떡은 이렇게 골고루 찢어주어서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빈대떡도 너무 기름지지않고 맛있었어요.

이렇게 주문해서 먹고, 11,000원 밖에 안나왔어요.

이게 시장에서 먹는 매력이겠지요?

 



서울에서는 평일 점심이면 맛도 없는 음식점에 비싼돈주고 먹기 일쑤잖아요.

시간에 쫓겨 줄서지 않는 그저그런 식당을 가도 음식값이 비싸죠...

 

 


어묵과 떡볶이 사이에 담겨있는게 유부주머니에요~

유부주머니를 주문하는 테이블도 많이 있더라구요.

 


비빔당면이 유명한 부산 부평 깡통시장 다래분식 후기였습니다.


[다래분식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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