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 물이 안내려갈 때, 이 부품이 문제라면 손쉽게 누구나 교체 가능해요

 

 

 

몇일전에 화장실을 사용하고 물을 딱 내리는데...!

 

레버가 이전같지 않은 가벼운 느낌으로

덜컹덜컹거리면서 물이 안내려가더라고요.

텅~빈 막대기만 덜컹덜컹 하는 느낌? 

 

예전에도 끊어진적이 있어서 급하게 임시조치를 해놓고 지냈는데,

결국 이게 완전히 회생불가능 한 상태로 끊어져버렸더라고요 ㅠㅠ 

 

작게나마 소소한 일상을 남겨보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ㅠㅠ 

되게 더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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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을 조금 작게.... (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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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저 구슬로 된 줄이 까만색 뚜껑부분이랑 이어져있어야하는데,

끊어져버렸더라고요.. 

 

 

 

 

 

 

토요일에 이런 상황이 되는 바람에 

급하게 쿠팡으로 주문을 했어요!

 

 

토요일 오후에 주문을 했는데,

일요일 낮에 다행히 도착했어요 

 

 

 

 

집에 도착해서 바로 오픈한 양변기 부품이에요. 

 

 

 

 

뚜껑부분이랑 구슬줄이 한개의 부품으로 연결된 구성이에요. 

 

 

 

 

먼저, 기존에 연결되어있던 뚜껑을 먼저 분리해서 꺼냈어요.

물때가 정말 많이 끼어있어서 살짝 블러처리를 했어요 

 

 

 

 

그리고 저 뚜껑끝부분에 홈이 있는데,

저부분이 기둥 젤 아래쪽에 딸깍 소리가 나도록 고정시켜주면 끝이에요. 

 

 

 

 

이렇게 기둥 양 끝에 딸깍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힘도 안들어가고, 어렵지도 않아요~

 

 

 

 

그리고 구슬줄을 레버에 연결된 부품에 알맞은 위치를 정해서 끼워주세요. 

 

 

 

 

양변기의 레버를 눌렀을 때, 저렇게 뚜껑이 열려서 물통에 든 물이 잘 내려가면성공!

 

 

 

 

뚜껑이 닫히고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뚜껑이 잘 밀착되어서 

물이 졸졸 세지않고 물통에 잘 차네요. 

 

 

 

 

이제 당분간 또 걱정 안하고 지내도 될 것 같아요.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손쉽게 교체 가능하니까,

비싼 돈 들이지 마세요!!!